지난주 매티스 국방장관의 병력 파병 승인 당시 천 명 이하로 추정됐던 병력 규모는 예상과 달리 5천 명 규모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테런스 오소네시 공군 사령관은 이번 주말까지 5천2백 명의 병력을 국경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이민 정책의 확실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인데, 병력 파견과 별도로 국경의 입국 금지 행정명령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캐러밴에 포함된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는 2천 명, 그 가운데 5백 명 정도는 매우 어린 아이들인데 이미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의 인권단체는 아이들의 질병이 앞으로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캐러밴 합류 인원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2 캐러밴에 이어 제3의 캐러밴도 생겨났는데, 멕시코 관문에서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기봉 <br />촬영 : 김장훈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0300944063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